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교포가 약 16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복권 1등에 당첨되는 영화 같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당첨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던 그는 가장 먼저 한국에 계신 어머니를 만나러 가겠다는 따뜻한 계획을 밝혔다.
■ 에드먼턴 거주 이태성 씨, ‘로또맥스’ 1,500만 달러 주인공
3일(현지시간) 캐나다서부복권공사(WCLC) 발표에 따르면, 앨버타주 에드먼턴에 거주하는 한인 이태성 씨가 지난해 10월 추첨한 ‘로또맥스(Lotto Max)’ 1등 당첨자로 확인됐다. 이 씨가 거머쥔 당첨금은 1,500만 캐나다달러로, 우리 돈 약 160억 원에 육박하는 거금이다.
이 씨는 복권을 구매한 후 한동안 당첨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일상생활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매장을 찾아 당첨 확인 기기에 복권을 스캔한 그는 화면에 뜬 천문학적인 숫자를 보고 자신의 눈을 의심해야 했다.

■ “기기 고장인 줄 알았다” 환희의 순간… 가족과 기쁨 나눠
이 씨는 복권 공사와의 인터뷰에서 “화면에 나타난 엄청난 금액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도저히 믿기지 않아 기계가 잘못된 건 아닌지 몇 번이나 다시 스캔해봤다”고 당시의 얼떨떨했던 심경을 전했다.
당첨 사실이 실제임을 확인한 이 씨는 즉시 아내와 딸에게 전화를 걸어 이 기쁜 소식을 공유했다. 평범한 가장이었던 그에게 찾아온 예상치 못한 행운에 온 가족이 함께 환호하며 축제 분위기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 “효도가 우선”… 한국 방문 및 지역사회 기부 계획
무엇보다 화제가 된 것은 이 씨의 당첨금 사용 계획이다. 그는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로 **‘한국 방문’**을 꼽았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수년간 어머니를 뵙지 못했던 이 씨는 “이번 당첨 덕분에 드디어 한국에 계신 어머니를 만나러 갈 수 있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며 각별한 효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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