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으로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모든 군사적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며 공습 확대와 지속을 천명했다.

# 하메네이 사망 공식화… 이란 37년 철권통치 종언
2일(현지시간) 외신과 이란 국영 매체들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전날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테헤란 집무실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989년 취임 이후 37년간 이란을 이끌어온 절대 권력자의 죽음으로 중동 정세는 유례없는 혼돈에 빠져들었다.
이란 정부는 40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으며, 헌법에 따라 대통령과 사법부 수장 등이 포함된 임시 지도자위원회가 권한 대행에 들어갔다. 테헤란 거리에는 지도자의 죽음을 애도하는 지지자들과 변화를 기대하는 시민들의 엇갈린 분위기 속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 트럼프 “최고지도자 제거는 시작일 뿐… 모든 목표 달성할 것”
트럼프 대통령은 하메네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가진 육성 연설에서 이번 작전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역사상 가장 악랄한 인물 중 하나인 하메네이가 제거된 것은 정의의 실현”이라며 “하지만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민을 위협하는 테러 정권의 잔재가 완전히 소탕될 때까지 이번 주 내내, 혹은 그 이상 강력하고 정밀한 폭격이 계속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는 지도부 제거에 만족하지 않고 이란의 핵 시설과 미사일 기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군사 기반을 완전히 파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이란 내 ‘초등학교 폭사’ 등 민간인 피해 속출… 국제사회 비난 여론도
미군의 공습이 확대되면서 민간인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남부 해안 도시 미나브 인근에서는 미사일이 해군 기지 옆 초등학교를 타격해 수백 명의 학생이 사상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이란 측은 “미국이 라마단 기간에 어린아이들까지 학살하는 전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국제사회에서도 군사 목표 달성을 위한 무차별적인 폭격이 인도적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백악관은 “모든 타격은 정밀 AI 시스템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테러리스트들을 가장 가혹하게 타격하는 과정”이라며 공격을 강행하고 있다.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으로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모든 군사적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며 공습 확대와 지속을 천명했다.
# “당신들의 나라를 되찾으라” 이란 국민 향한 메시지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마지막에 이란 국민들을 향해 “이제 테러리스트들에게서 당신들의 나라를 되찾을 시간”이라며 체제 전복과 민주화를 촉구했다. 하지만 하메네이 사후 강경파가 결집하며 보복 의지를 다지고 있어, 중동 전역이 장기적인 전면전의 화염에 휩싸일 가능성이 더욱 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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