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의 증시 쇼크로 민심이 흉흉해지자 금융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일 오전 8시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현재의 낙폭은 우리 경제 기초 체력에 비해 과도하고 비이성적”이라며 투자자들을 달랬다. 수출 호조와 경상수지 흑자를 근거로 한국 경제의 기본기(Fundamental)는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당국은 변동성이 지속될 경우 증시 안정 펀드 가동 등 컨틴전시 플랜을 즉각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 불안을 틈탄 불법 공매도나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하지만 시장의 불안은 쉽게 가시지 않는 모양새다. 정부의 구두 개입이 실제 시장 안정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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